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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Gottfried Semper
Semperoper Dresden(Dresden, DE)에서 모차르트 《마술피리》를 공연합니다. 2026-08-30부터 2027-05-23까지 총 19회, 연출 Josef E. Köpplinger.
드레스덴의 오페라극장은 건축가 고트프리트 젬퍼의 이름을 지니고 있다. 그가 이 자리에 지은 첫 극장은 1841년에 문을 열었다. 1869년 화재로 극장이 무너지자 시민들은 젬퍼가 새 건물을 설계해야 한다고 고집했는데, 정작 그는 1849년 봉기 이후 망명 중이었다. 그가 도면을 보내고 아들 만프레트가 공사를 감독해, 네오르네상스 양식의 극장이 1878년에 문을 열었다. 음악사의 큰 장면들이 일찍부터 이곳에서 쓰였다. 바그너의 《리엔치》와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이 드레스덴에서 초연되었고, 훗날 에른스트 폰 슈흐는 슈트라우스의 《살로메》, 《엘렉트라》, 《장미의 기사》 초연을 지휘했다. 이 도시에서 태어난 아홉 편의 슈트라우스 오페라 가운데 세 편이다.
1945년 2월 연합군의 폭격이 건물을 태워버렸고, 그 잔해는 수십 년간 재건을 기다렸다. 1985년 2월 13일의 재개관은 파괴로부터 정확히 40년 만이었고, 무대에 오른 작품은 1945년 극장의 마지막 공연작이었던 베버의 《마탄의 사수》였다. 오늘날 젬퍼오퍼는 작센 국립오페라의 본거지이며, 《마술피리》는 시즌마다 되돌아오며 레퍼토리에서 확고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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